뉴욕타임즈 시각정보 편집자는 장애인의 정보 접근 향상을 위해 어떤 방법을 쓰고 있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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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7 | 조회수 216 | 작성일 2024.03.27 |
뉴욕타임즈의 "시각접근성" 편집자가 어떻게 작업하고 있는지에 대해 엿볼수 있는 기사입니다. 기사 전문은 하단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인상적인 부분만 발췌번역하였습니다.
뉴욕타임즈는 2022년에 자사 최초로 “시각접근성” 편집자를 채용하였다. 채용자는 제이미 태너 씨로, 대학원에서 데이터 시각화를 전공하였고 뉴욕타임즈에 오기 전에는 신용카드 회사에서 사용자 접근성 향상을 위한 인터페이스 디자인 업무를 맡았다.
온라인으로 뉴욕타임즈를 접하는 독자들이 시각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는 “대체 텍스트”이다. 이것은 시각자료를 글로 묘사하여 소리내어 읽어주거나, 점자로 변환해 주는 등의 방법을 통해 시각 이외의 통로로 접근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태너는 신문에 등장하는 사진, 그래프, 삽화 등 각종 시각자료에 대체 텍스트가 제공되는 양을 늘리고자 노력하였다.
뉴욕타임즈는 미국맹인협회(American Council of the Bline)와 협력하여 제공되는 대체 텍스트에 대한 반응을 수집, 분석하였다. 대체로 독자들은 묘사가 짧고 간결하기를 바라는 편이었다. 그러나 특정한 종류, 예를 들면 지도 같은 자료에 대해서는 제공되는 텍스트가 지나치게 단순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시각 장애가 있는 사람만 태너 씨의 “시각접근성” 팀이 하고 있는 작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태너 씨는 시각장애인 뿐 아니라 청각, 인지, 신체 장애 및 언어 장애 등 다양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항상 염두에 두고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https://www.nytimes.com/2024/03/24/insider/an-editor-who-makes-times-visuals-accessible-to-all.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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