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연구동향 2023년 5월 23일] 데이터 과학과 헬스 케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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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7 | 조회수 213 | 작성일 2023.05.25 |
데이터 과학이 불러온 혁신적인 기술들 중에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좀더 독립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좀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그리고 좀더 나은 돌봄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례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이상 현상의 조기 발견 이상 패턴 감지는 이미 신용카드 도난 및 사기 예방, 제조 과정 검수 등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기술. 이것을 가정 생활에서의 여러 활동에 접목시킨다면, 건강의 이상 징후도 좀더 일찍 감지할 수 있을 것. 예를 들어 빨래, 식사준비, 장보기 등 수단적 일상생활 수행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IADL))에 대한 평상시의 정보를 많이 쌓아두면, 이것을 벗어나는 이상 징후를 감지하여 신체적, 정신적 건강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경고를 줄 수 있음.
정신 건강과 위치 정보 조현병 환자들에게 증상이 나타나는 시점을 기록하도록 한 후, 이 사람의 스마트폰에 기록된 이전 자료 (동네 마실을 다닐 때의 움직임 패턴, 통화 횟수, 문자 메시지를 보낸 횟수 등)와 연계하여 분석함으로서, 증상이 나타나기 전의 특징적인 움직임을 알 수 있다면 환자 본인과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것.
파킨슨 병과 웨어러블(착용) 기기 몸에 착용하는 기기에 수면, 낙상, 걸음걸이, 일시적 마비 등 평소 생활 사항을 기록해둔다면 진료를 받을 때 보조 자료로 사용할 수 있을 것.
애플워치가 심방세동을 미리 경고한다면 미국의 애플社는 스탠포드의 연구진과 협력하여 애플워치가 기록한 심장 박동 자료가 심방 세동(부정맥의하나로, 심방 내에서 발생하는 빠르고불규칙한 전기 신호)을 감지할 수 있을지 알아보고 있음. 만약 애플워치가 심방 세동을 성공적으로 감지해낼 수 있다면, 착용자에게 미리 경고 메시지를 보낼 수 있을 것.
약물 처방 오류 감지 안전한 약물 처방과 조제는 환자의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의료 비용의 낭비 절감 효과도 있음. 정해진 법칙을 입력하여 오류를 잡아내는 것이 아니라 빅데이터에 기반하여 처방과 조제의 이상을 감지, 혹은 예상까지 할 수 있다면 의료 현장에서 인간의 결정을 보조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참조: https://catalyst.nejm.org/doi/full/10.1056/CAT.18.0290 https://medium.com/swlh/data-science-and-disability-enhancing-care-with-innovation-35577b3c99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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