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네브라스카주, 공공 보건 위기시 장애인 건강문제 대응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 도입 예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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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2 | 조회수 259 | 작성일 2022.03.22 |
미국 네브라스카 주정부 보건복지부서는 향후 공공 보건 위기시 지적장애인 및 발달장애인 건강문제 대응을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미국내에서 네브라스카 주정부 보건복지부서를 포함한 8개 공공 서비스 기관이 위 파일럿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의 목적은 참여 기관들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와 협력하여 공공 보건 위기 전, 중, 후에 장애인의 건강과 웰빙을 모니터링 하기 위한 공공 보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위기 상황 하에서 장애인을 구분하기 위한 증후군 감시 정의(syndrome surveillance definition)를 검증하고 널리 통용되도록 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공공 보건 담당자들은 이러한 정보를 활용하여 건강 관련 문제들을 적시에 발견하고 이해하며 모니터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공 보건 시스템을 통해 질병 이상 징후를 발견하여 필요한 경우에 이에 대한 대응을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정보는 공공 보건 문제에 대한 조기 경보 체제로서 기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장애인들의 건강 문제를 발견, 이해하며 모니터링하는데 바탕이되는 정보와 자료가 부족함을 범국가적으로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네브라스카 주정부 보건복지부서장 Dannette Smith는 “우리 주 보건복지부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훈을 얻고 있으며 향후의 공공 보건 위기에 대비해 미리 준비하고 계획함으로써 모든 네브라스카 주민을 가능한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보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발달장애 관련 과장 Tony Green은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공공 보건 위기 중에 장애인들의 건강 문제를 발견, 이해하고 모니터링하며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가, 주정부, 지역 수준 역량에 있어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네브라스카주가 이러한 중요한 프로그램의 최전방에 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