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건강 관련 해외언론동향 ['25.02.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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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1 | 조회수 148 | 작성일 2025.02.06 |
몬태나주, 행동건강 관리시스템 개혁 추진 미국 몬태나주의 주지사인 그레그 지안포르테(Greg Gianforte) 행정부는 주 정신 건강 시스템 개혁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시설 이전 및 확충, 몬태나주립병원(Montana State Hospital)의 보수 및 확대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최대 3,250만 달러(약 470억 원)가 투입될 예정인 이번 개편안은 기존 행동건강 서비스의 공백을 메우고,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던 사람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이라고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데이브 펀(Dave Fern) 상원의원은 "이 개혁의 핵심은 주 시설 내외부의 인력이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시설의 수용 능력을 확보하고, 각 개인이 적절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개편안은 다음과 같다. - 발달장애인을 위한 12개 병상 규모의 '집중 행동센터(Intensive Behavior Center)'를 이전 - 몬태나주립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았으나 더이상 고강도의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성인을 위한 16개 병상 규모의 '중급 시설'을 신설 - 몬태나주립병원의 치료 인프라 및 건물 개선작업에 1,920만 달러(약 280억 원) 추가 투입 Sue O'Connell, Mike Dennison. Montana eyes $30M revamp of mental health, developmental disability facilities. KFF Health news. Jan 24, 2025. 신경보철 기술, 의수에 실제적인 감각을 부여 시카고대학교(University of Chicago)의 신경과학자 찰스 그린스폰(Charles Greenspon)과 그의 연구진은 최근 Nature Biomedical Engineering과 Science에 뇌에 정밀하게 조정된 전기자극을 주어 의수에 촉각을 부여하는 기술의 개발 성과를 공개했다. 시카고대학교, 피츠버그대학교(University of Pittsburgh), 노스웨스턴대학교(Northwestern University),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대학교(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 그리고 블랙록 뉴로테크(Blackrock Neurotech)등 다수의 연구기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 이번 연구를 통해 연구진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 BCI)와 로봇 의수를 개발 및 개선하여 팔다리를 잃거나 기능이 저하된 사람들에게 운동기능과 감각을 동시에 복원하는 기술을 진보시켰다. 연구팀이 개발한 의수 감각복원 기술은 뇌의 손 움직임 및 촉각을 담당하는 부위에 미세한 전극배열(electrode arrays)을 삽입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생각만으로 의수를 움직일 수 있으며, 의수에 장착된 센서가 접촉을 감지하면 뇌의 촉각영역에 피질내 미세 자극(intracortical microstimulation, ICMS)을 전달해 실제와 같은 촉감을 느끼게 한다. 이번 연구는 단순한 '켜짐/꺼짐' 신호였던 기존 관련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중요한 기술적 진보로서 그 가치가 있다. Grace Niewijk. Making prosthetic limbs feel more real with brain-computer interfaces. The University of Chicago News. Jan 27, 2025. (대표 이미지 출처: Charles Greensp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