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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건강 관련 해외언론동향 ['24.11.19]
작성자 관리자11 조회수 160 작성일 2024.11.19
WHO, "장애 포괄적 실천 가이드" 발간...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이번 달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건강 형평성(health equity)을 증진하기 위한 실천 지침서인 "Health Equity for Persons with Disabilities: Guide for Action" (이하 "Disability inclusion guide for action")을 발간했다. 이 가이드는 전 세계 약 13억 명이 장애를 경험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한다.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사회 전체 수치에 비해 조기에 사망하고, 건강이 좋지 않으며, 사회적 기능이 저하되고, 특히 비상사태에 더욱 취약하다는 점도 강조된다. 가이드는 이러한 건강 격차가 의료 분야 내외의 불공정한 요인에서 비롯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존재한다고 밝힌다. "Disability Inclusion Guide for Action"은 아래 링크에서 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WHO. Health equity for persons with disabilities: Guide for action. November 7, 2024.
(https://www.who.int/publications/i/item/9789240101517)


배우 콜린 파렐, 엔젤만 증후군 아들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다

아일랜드 출신 배우 콜린 파렐(Colin Farrell)이 피플 매거진(People magazine)과의 인터뷰에서 엔젤만 증후군(Angelman syndrome, AS)을 앓는 아들 제임스(James Farrell)의 이야기를 전했다. 엔젤만 증후군은 15번 염색체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유전 질환으로,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이 발달 지연, 지적 장애, 발작성 웃음 등의 증상을 보인다. 대부분의 엔젤만 증후군 환자는 평생 돌봄이 필요한데, 제임스가 21세 생일을 맞이함에 따라 지원 프로그램이 종료된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이다. 파렐은 장애인과 그들의 보호자가 지원 프로그램 종료시 겪는 어려움에 대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파렐은 지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돕기 위한 자선 단체인 콜린 파렐 재단(Colin Farrell Foundation, https://colinfarrellfoundation.org)을 운영하고 있다. 파렐의 피플 매거진 인터뷰 전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Staff Writer. Colin Farrell's advocacy for his son with Angelman syndrome. AmeriDisability. August 16, 2024 

(대표 이미지 출처: Cliff Watts, Peo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