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건강 관련 해외언론동향 ['24.1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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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1 | 조회수 205 | 작성일 2024.10.29 |
자폐 아동의 발치 치료 ... "1년"을 기다리라고? 북아일랜드의 다섯 살 자폐증 소녀 메이지(Maisie Mailey)의 발치 치료가 다음 달로 앞당겨졌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자폐 아동의 치과 치료는 종종 전신 마취가 필요하여 일반적인 치과에서의 진료가 어려울 수 있다. 메이지의 아버지인 콜럼바 메일리(Columba Mailey)는 딸의 치과 진료가 당초 1년 후로 예약되어 있었으나, 언론 보도 이후 수술 일정이 한 달 앞으로 앞다겨진 바에 "딸이 심한 통증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소식이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Dean McLaughlin. Autistic girl waiting in pain set to get tooth out. BBC. October 24, 2024. (https://www.bbc.com/news/articles/c207lzj4p61o) 성소수자의 "섭식 장애" ... 넷플릭스 드라마 '하트스토퍼'가 전해준 위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Netflix)의 LGBT 청소년 드라마 '하트스토퍼(Heartstopper)'가 섭식 장애에 고통받는 성소수자들에게 위로가 되어주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성소수자가 섭식 장애를 겪는 일은 드물지 않은 현상이다. 청소년 성소수자를 위한 자선단체인 저스트 라이크 어스(Just Like Us)의 2021년 기사에 따르면, 성소수자로 자신의 정체성을 밝힌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들에 비해 섭식 장애를 겪을 확률이 세 배 증가한다고 한다. 드라마 '하트스토퍼'는 이러한 문제들을 다루며 회복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매체를 통한 소수자 서사의 노출이 소수자의 섭식 장애 문제를 긍정적인 대화 주제로 만들 수 있다는 후문이다. Alex Collins. Heartstopper: 'How Netflix show's eating disorder story helps me'. BBC. October 20, 2024. (https://www.bbc.com/news/articles/cdrj7v5z725o) (대표 이미지 출처: Columba Mailey, B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