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건강 관련 해외언론동향 ['24.1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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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1 | 조회수 170 | 작성일 2024.10.15 |
근로 소득이 생긴 장애인에게 의료 지원을 끊는다면? - 장애인도, 사회에도 이득이 되지 않는 소득 보장 제도
세계적인 대기업 JP 모건 & 체이스(JP Moran & Chase)의 부사장 타비 할리 (40)는 최근 자신의 커리어와 미국의 의료보장 제도인 메디케이드(Medicaid)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 기로에 놓였다. 척수성 근위축증을 앓고 있는 할리는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값비싼 의약품, 24시간 간병, 작업 치료 등에 의존하고 있다. 억대 연봉을 받는 할리조차도 의료 보장 제도가 없이는 그 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 문제는 할리가 메디케이드의 지원을 받기 위해 보충 소득 지원 제도 (Supplemental Security Income, SSI)의 적용을 받아야 한다는 데에 있다. SSI는 월 소득이 65달러 미만, 종합 소득이 2000달러 미만인 사람들에게 적용된다. 출처 Joseph Shapiro. "This disabled woman built a career. A federal program that helped now penalizes her". NPR. October 2, 2024. (https://www.npr.org/2024/10/01/g-s1-25453/social-security-ssi-disabilities-work-outdated)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에서 장애인으로 생활하는 것... 장애인 팔레스타인인들이 전쟁과 봉쇄 속에서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다. 많은 이들이 폭격으로 인해 새로운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 하며, 의료 기기와 지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가자 지역에서는 95,5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부상을 당하고, 전쟁의 여파로 장애인이 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미 어려운 조건에서 더욱 더 많은 이들이 고통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