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Michelle Diament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자폐증 발병률을 추적해오던 네트워크를 뇌성마비에도 확장하기로 결정하였다. 그 목적은 뇌성마비 발병률의 데이터 공백을 해소하고, 뇌성마비에 대한 조기 인식 및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CDC는 자폐증 및 발달 장애 모니터링 네트워크의 5개 사이트에서 이제 자폐증 외에도 뇌성마비의 발생률을 모니터링하기 시작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기록 검토 및 데이터 수집 방법론을 2024년에 공식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이전에는 이 네트워크가 2010년에 8세 아동의 뇌성마비 발병률을 추적한 것이 마지막이었는데, 그 이후로는 이를 계속 모니터링하기 위한 충분한 자금이 없어 중단되었다. 하지만 현재는 2026년까지 뇌성마비 감시를 위한 전용 자금이 확보되었으며, 미네소타, 미주리, 유타, 테네시, 조지아 등의 주에서 4세와 8세 아동들에 대한 뇌성마비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다.

연구자들은 뇌성마비의 발병률에 대한 더 정확한 정보와 이를 바탕으로한 조기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뇌성마비에 대한 조기 인식과 치료에 접근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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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 기사: disability schoop 홈페이지

www.disabilityscoop.com/2023/10/09/cdc-adds-cerebral-palsy-to-autism-tracking-effort/30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