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ames Kelly & Sophie Wingate

영국의 유명한 정치인이자 전 런던 시장인 Ken Livingstone가 알츠하이머 병 진단을 받았다고 가족이 전했습니다. 현재 78세인 그는 은퇴한 후, 가족과 친구들의 사랑과 지원 속에서 은퇴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Livingstone는 런던의 정치계에서 오랜 시간 동안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는 2000년에 런던의 첫 직접 선출된 시장으로 선출되어 이 직책을 8년 동안 맡았습니다. 그러나 2018년에는 반유대주의에 대한 논란으로 노동당에서 사임했습니다. 이러한 논란은 그가 1930년대에 아돌프 히틀러가 시오니즘을 지지했다고 주장했던 것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그의 정치 경력 중에는 여러 가지 주목할 만한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Red Ken"이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Margaret Thatcher의 Tories와 Tony Blair 하의 New Labour 양쪽에서도 대립했습니다. 런던 시장으로서 그는 2005년 7월의 자살 폭탄 테러 후 도시를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런던이 2012년 올림픽 개최 도시로 선정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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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 기사: bbc news 홈페이지

www.bbc.com/news/uk-england-london-66860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