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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관련 국내언론동향 [03월15일]
작성자 관리자1 조회수 250 작성일 2022.03.15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선수단, 10일간 열전 마치고 귀국

  2020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14일 귀국했다. 장애인아이스하키 대표팀과 휠체어컬링 대표팀 등 79명의 선수단이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돌아왔다. 한국은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옌칭, 장자커우에서 열린 동계패럴림픽에서 선수 31명과 임원 48명 등 총 79명을 파견했다. 6개종목((바이애슬론,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휠체어컬링) 전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은 열흘간 열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메달은 획득하지 못했다. 한국 장애인아이스하키는 이번 대회 4위를 기록했고, 휠체어컬링 '팀 장윤정고백'(의정부 롤링스톤)은 11개 팀 중 6위로 마쳤다. 장애인 노르딕스키 대표팀의 간판인 '철인' 신의현(창성건설)은 크로스컨트리스키 2연패 등을 노렸으나, 크로스컨트리스키 3종목, 바이애슬론 3종목 등 출전한 6종목에서 약 57.5㎞를 완주한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아쉬움은 남지만, 알파인스키 최사라(19·서울시장애인스키협회)와 스노보드 이제혁(25·서울시장애인체육회) 등이 패럴림픽 데뷔전을 치르며 4년 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을 기대케 했다.

 

 


 

(2022년 3월 14일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20314121800007?input=1195m

 

 

 '삶 만족도 30점' 코로나에 장애인이 더 불편

 

코로나19 사태로 부산지역 장애인이 비장애인보다 더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산시 위탁 동아대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9월~12월 부산지역 장애인 714명, 비장애인 33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가 장애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코로나19로 인한 장애인의 삶의 변화'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이 조사에서 부산지역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는 100점 만점 중 31.0점으로, 비장애인 만족도 44.4점에 비해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장애인들이 상당한 신체·정신적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체적 제약 관련 조사에서 장애인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개인적인 활동량 감소'를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다음으로는 '코로나19에 감염될까 불안하여 외출을 자제하게 됐다', '코로나19로 인한 병원 출입 규제에 따라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등의 응답이 차지했다. 또 정신적 측면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흥미로움이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답했다. '초조하거나 불안하거나 조마조마하게 느낀다', '기분이 가라앉거나, 우울하거나, 희망이 없다' 순으로 높았다.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해당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기도 했다. 돌봄 서비스를 받는 장애인 중 11.7%는 코로나19 이후 돌봄서비스가 중단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단된 서비스는 '장애인 활동 지원서비스'가 64.3%로 가장 높았고, '지역 복지관'(21.4%), '보건소(방문간호 등)'(14.3%) 순이다. 서비스를 중단한 이유로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대한 우려'가 35.7%로 가장 높게 나왔다.

(2022년 3월 14일노컷뉴스)

https://www.nocutnews.co.kr/news/5722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