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관련 국내언론동향['24.12.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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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9 | 조회수 86 | 작성일 2024.12.30 |
"가고 싶은 곳 언제든 갈 수 있다"…장애인 254명 자립지원 중증뇌병변과 지적장애를 가진 20대 A씨는 10년 동안 거주시설에서 생활하다 2022년 9월 장애인 자립주택으로 이사했다. 이 변화로 인해 어머니와의 관계가 개선되었고, 건강 관리도 받게 되었다. A씨는 "원하는 곳에 언제든지 갈 수 있게 됐다"며 긍정적인 변화를 표현했다. 보건복지부는 17일 부산에서 '2024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이 사업의 성과를 발표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254명이 자립에 성공했으며, 예방적 정책도 추가로 시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내년에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217_0002999908 정유선 기자. 2024.12.17 여성 장애인 4명 중 1명, 주위에서 권유해 낙태했다 연간 1000명 이상의 장애인이 출산하지만, 이 중 4명 중 1명은 주변의 권유 등으로 유산을 선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연구에 따르면, 2022년 장애 여성의 출산 수는 1068명이며, 이 중 심한 장애인은 488명, 심하지 않은 장애인은 580명이다. 장애 여성 중 임신 경험 비율은 82.8%로, 이 중 34.9%는 심한 장애인이다. 출산을 하지 않은 이유로는 31%가 자연 유산, 25.8%가 인공 유산을 선택했으며, 인공 유산은 본인의 의사로 이루어진 경우가 없었다. 유산 경험이 있는 장애 여성 중 43.7%는 가족의 반대로 유산했다고 응답했다. 장애인의 상급종합병원 출산 비율은 18.5%로 비장애인보다 두 배에 가까운 수치였다. 또한, 여성 장애인의 비만 비율은 34.4%로 비장애인보다 높았으며, 만성질환 유병률은 76.6%에 이르렀다. 연구진은 여성 장애인의 건강 관리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출처: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217_0003000002 구무서 기자. 2024.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