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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관련 국내언론동향['24.10.23.]
작성자 관리자9 조회수 227 작성일 2024.10.23
키오스크 접수부터 막힌다…시각장애인 안중 없는 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에서 시각장애인들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심각하게 저하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해당 병원을 이용하는 한 시각장애인은 무인기기의 음성지원 부재로 혼자서는 이용할 수 없다고 호소했으며, 안내 인력 감소와 점자 블록 부재로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 장애인 단체들은 서울대병원을 ‘장애인 차별 대학병원 1호점’으로 지정하고, 장애인 전담창구 및 지원 인력 마련을 요구했다. 중증 장애 환자가 많은 서울대병원은 장애인 진료 체계를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년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전담창구 지원 추진 사업에서 빠져있는 상황이다.

출처: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63799.html 임재희 기자. 2024.10.22


침대 밖 못 나가는데···‘직접 병원 방문’만 가능한 장애인 재판정

A 씨(85)는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중증장애인으로 인정받았으나, 재판정 심사를 위해 병원 방문이 어렵다고 느끼고 있다. 산소호흡기를 사용하며 와상 상태로 생활하는 A 씨는 건강 악화로 외출이 힘든 상황이다. B 씨(80)도 청각장애로 경증 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으나, 중풍과 고관절 골절로 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처지다. 두 사람 모두 장애 재판정을 포기할까 고민 중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장애인 등록 및 재판정 시 병원 방문을 필수로 하고 있지만, 이는 장애인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장애인 진단을 위한 시스템을 개선하고, 방문진료 모델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출처: 뉴스민 https://www.newsmin.co.kr/news/109866/ 박중엽 기사. 202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