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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관련 국내언론동향 [01월13일]
작성자 관리자1 조회수 235 작성일 2022.01.13

□ 키오스크에 방역패스까지... 고령층, 장애인 디지털소외 '가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사태의 장기화로 인하여 비대면 방식의 업무디지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디지털화의 갑작스러운 확산으로 인하여 장애인을 비롯한 고령층 등의 디지털소외계층들의 소외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도 방역패스가 시행되며 수기기록을 사용하지 못하는 등 일상 생활 전반에서 비대면 디지털화가 진행이 되었는데, 정보 습득에 취약한 장애인과 고령층 등의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게다가 경기불황과 인건비 부담으로 인하여 직원이 사라지고 키오스크(비대면 무인기기)를 설치하는 가게가 늘어나면서 디지털소외계층의 생활 접근성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예를 들어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에게 비장애인기준으로 설계된 키오스크/방역패스/체온측정 등의 장치는 너무 높은 곳에 있고, 시각장애인등에게 QR코드 인식자체가 어렵다. 지자체별로 이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마련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라는 의견이다.

(「키오스크에 방역패스까지... 고령층, 장애인 디지털 소외 '가속'」중도일보, 2022년 1월 12일)

 

기사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20112010002686

대표사진출처: 매일신문 http://news.imaeil.com/page/view/2022010315204265550


□ 노원구,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 위해 올해 예산 770억 원 투입

 서울시 노원구가 올해 전국 최초로 장애인 친화 미용실을 설치 및 운영하고,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에 가입하는 등의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시행한다. 노원구는 ‘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장애인 친화도시’를 목표로, 3대 정책과제별로 50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하며 약 770억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정책,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확대 추진되는 정책 등이 다수 포함돼 장애인들이 실질적으로 삶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1) '장애인 친화 미용실 사업'은 장애인식이 높은 전문 인력이 상주하고, 장애 편의시설을 갖추고 장애인의 이동을 고려한 공간 구성과 각종 장비가 마련된다. 2)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사업'은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하여 지자체에서 보험에 가입하고 이를 지자체가 부담한다. 또한 이동기기 수리비 지원을 소득에 따라 15~30만원 까지로 확대하였다. 이외에도 실종예방 사업, 시각 청각장애인을 위한 키오스크 설치, 시각장애인 현장해설 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건강복지도시를 만들겠다고 노원구청장은 밝혔다.

 

(「노원구,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위해 올해 예싼 770억원 투입」웰페어뉴스, 2022년 1월 13일)

기사: http://www.welfare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80146